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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

나는 까칠하게 살기로 했다2 - 양창순 박사

by k david 2023. 9. 5.

우리 자기 의지와 상관없이 수동적으로 이 세상에 태어나고, 그다음부터의 삶은 수동적일 수 없다. 

삶이 어려운 이유는 절대로 수동적으로 살 수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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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안다는 것은 바로 나를 아는 것이고, 나를 아는 것은 세상을 아는 것이다. 자기를 아는 것이 힘이 되는 이유는 바로 자기가 세상을 살아가는 힘이 되기도 하고, 세상 그 자체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자신을 알아야만 우린 운명을, 그리고 인생을 이길 수 있는 것이다

 

나를 먼저 알아가는 것이 가장중요하다고 다시 한번 느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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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적이지는 않지만 과거에 자신이 저질렀던 사소한 실수를 마치 인생 전체의 실패쯤으로 오해해서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하지만 실패로 얼룩진 과거일지라도 내가 어떻게 마음먹느냐에 따라 성공의 밑거름이 되어줄 수 있다. 

 

" 어떤 실패든 그것은 하느님이 내 삶을 위해 마련한 계획이 다른 옷을 입고 다가오는 것"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경우 과거는 분명 미래의 자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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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려면 인내력이, 다시 말해 실패를 겪어도 포기하지 않는 능력이 필요하다. 난 낙관적 언어 습관이 바로 인내력의 열쇠라고 생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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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스토이

"우리에게 진짜 생활은 현재뿐" 

 

현재 이 순간을 최선을 다해 살려는 일에 온 정신을 집중해야 한다는 것.

우리가 현재에 몰입하지 못하기 때문에 과거에 집착하고 미래에 불안을 느낀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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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와 친밀하게 마음을 주고 받으며 함께 지내고 싶거든 먼저 마음을 열고 다가가되 끝까지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 

but 아무리 해도 서로 가까워지기 어려운 사람이 반드시 있다는 것. 

그럴 경우 굳이 애쓰지 말고 상대방과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그 대신 마음을 터놓고 함께 지내고 싶은 상대를 발견했을 때는 그 관계를 유지하고자 애써야 한다. 

처음에는 어색하고 겁도 나는 게 사실. 하지만 알고 보면 그건 친밀함을 표현하는 문제 앞에서 거의 모든 사람들이 똑같이 느끼는 감정. 그리고 그들 역시 상대방이 먼저 손 내밀어주기를 바란다. 

 

어느 작가의 말 

"결국은 소중한 사람의 손을 찾아 그 손을 꼭 잡고 있기 위해서, 오직 그러기 위해서 우린 이 싱겁게 흘러가는 시간을 그럭저럭 살고 있어요. 그렇지 않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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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 신경세포는 생각보다는 감정에 더 자극을 받는다. 따라서 감정이 풍부하고 공감할 줄 아는 아이로 키우려면 어릴 때부터 긍정적인 감정에 노출시킬 필요가 있다. 또한 상대방의 창으로 보기가 인생에서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를 인지하면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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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끗만 덜 똑똑하게 행동하는 '똑똑이'

 

우리는 함께 있을 때 나를 기분 좋게 하는 사람들을 좋아한다. 그리고 상대방이 나로 하여금 똑똑한 사람이라는 생각을 갖게 했기에 나는 그와 있을 때 기분이 좋아지는 것. 

인간관계에서 좋은 평판을 듣고 싶다면 상대방이 나보다 더 똑똑하고 근사한 사람이라는 생각을 갖게 하는 것.

 

「권력의 법칙」 로버트 그린

 

"자신이 똑똑하다고 여기는 생각이 허영심에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고려하면, 거꾸로 상대가 멍청하독 핀잔을 주는 것이 얼마나 큰 모욕인지를 알 수 있다. 그것은 용서할 수 없는 죄가 된다. 이것을 이용하면 훌륭한 기만전술을 만들어낼 수 있다. 상대가 당신보다 똑똑하다는 생각을 심어주어라. 심지어 약간 바보처럼 굴어라. 그러면 상대는 자신이 지적으로 우월하다고 생각하고 의심을 풀어버릴 것이다........... 사람들은 일단 당신이 자기보다 못하다고 믿으면 당신의 다른 의도를 의심하지 않는다."

 

장자 

" 누구도 자신의 머리 위에 남을 올려놓고 싶어하지 않기" 때문

 

오지랖에도 균형이 필요하다. 

 

세상 모든 일에 다 균형과 조화가 깨지면 자칫 민폐가 되고 마는 것.

 

프로이트는 우리가 남에 대해 말로 공격성을 푸는 것을 '구강공격성(oral aggression)

아이들이 엄마 젖을 빨다가 꽉 깨무는 것처럼 우리 안에 그런 공격성이 있는데, 성인이 되면 그것이 주로 남에 대한 비난과 욕으로 나타난다는 것. 

 

키르케고르

"개인에게는 양심이 있지만 집단에게는 양심이 없다."

 

단순히 측은지심에 의한 오지랖은 대개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온다. 반대로 가십이나 소문에 대한 지나친 관심은 부정적인 결과 밖에 가져올 것이 없다. 나까지 나설 필요가 있는 일에는 용감하게 나서고 아닌 일에는 과감히 관심을 거두는 것. 그것이 가장 현명한 처사가 아닐까 싶다. 

 

지혜로운 사람은 스태프의 의견부터 구한다. 

 

자신의 실수에 대해서 웃을 수 있는 능력

 

우리가 편견이나 선입견을 가지고 세상을 바라보는 것은 때로 불가피한 일일지도 모른다. 

프랑스의 유명한 정신과 의사 프랑수아즈 돌토

"다른 사람에게 투사해버린 것들을 자신의 내면에서 다시 찾는 순간 성장한다"

 

우리는 내가 모르는 생의 이면에 대해 열린 시각을 가져야 한다.

 

"어느 누구도 다른 사람들보다 낫지 않다"는 말이 있다. 나만 올바르고 선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자칫 독선과 오만을 낳을 수도 있다는 점을 경계하라는 의미일 것이다. 먼저 나부터 마음에 새겨두어야 할 말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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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에서 꼼꼼함을 의미하는 단어인 'meticulous'는 '두렵다'는 의미의 라틴어 '메티큘로수스(meticulosus)'에 그 어원을 두고 있다. 다른 말로 하면, 내가 지나치게 치밀하고 완벽주의를 지향한다는 것은 내 마음속에 그만큼 큰 두려움이 자리 잡고 있다는 뜻. 

그 두려움을 없애기 위해서는 자신의 삶을 새로운 각도록 보는 용기가 필요했다. 단 1인치라도. 

 

중략

 

우리는 괴테가 말하는 것처럼 잔혹한 방법을 동원하진 않는다고 자위할 수는 있을 것이다. 적어도 자신은 그 정도로 품위가 없는 사람은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하지만, 그런 생각 역시 사실은 허영심의 발로다. 나의 품위는 내가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이 결정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중략

 

어느 신부님은 " 교만은 인간이 죽고 나서 3시간 후에 죽는다" 고 말했다. 

인간은 누가나 교만이나 허영심에 발목을 잡힌 채 평생을 살아간다는 의미일 것. 

 

중략

 

우린 누구나 내가 만나는 사람들에게 잘 보이고 싶어하는 마음을 갖고 있다. 어떤 의미에서 자기가 모든 것을 좌지우지하고 잘난 척하는 것도 사실은 사람들이 자기의 영향력을 알아주고 인정해 주기를 바라기 때문.

하지만, 그런 사람이 환영 받기는 어려운 법. 인간관계에서 진정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싶다면 배려와 겸손을 배워 체득하는 사람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